제3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2025년 12월 11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결선에는 국내의 우수한 대학생 26명이 참여해, ‘지성·품격·공감·봉사’라는 WMU의 가치 아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WMU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국내외 기업, 국제 NGO,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WMU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2025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 및 이승민의장 (가운데)


■ WMU,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열다

WMU는 1986년 UN이 선포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여 설립된 국제 NGO로서 현재 157개 회원국, 107개국 조직위원회 및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39년간 WMU가 주도해 온 활동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와 함께한 “STOP GLOBAL WARMING”-

-UNDP와 함께한 AIDS 퇴치

-대검찰청과 함께한 마약퇴치 캠페인

-국제백신연구소(IVI) 백신 홍보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인 후원사업

WMU는 단순한 미인 선발대회가 아닌, [세계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을 선발하고, 글로벌 인권·환경·교육·복지 이슈에서 실제적 활동을 수행해온 국제 NGO이다.

■ 2025 한국 우승자, 2026 두바이 세계대회 출전

이번 한국대회 수상자들은 2026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국제 무대에서 평화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2026 두바이 세계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은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알렉산더 민태홍 화백’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에는 이예린, 체에는 김주란, 덕에는 강민수가 수상하였고, 평화상에는 최서율, 봉사상에는 한태경이 수상하였다.

수상자- 김주란(체),이예린(지),강민수(덕)


■ WMU AI 비즈니스 플랫폼 – 비전선포식

이번 행사에서는 WMU의 미래 전략을 상징하는 WMU AI 비전선포식이 특별히 주목 받았다.

WMU AI BIZ 총괄 양송이 대표는 새롭게 구축되는 ‘WMU AI 무역 플랫폼’을 소개하며 “경제와 평화는 분리될 수 없으며, WMU의 40여년간의 세계적 네트워크에 AI무역 플랫폼이 결합되었다, ‘WMU AI무역 플랫폼’에 동참 시 국제적 무역의 활성화와 그 성공율은 혁신적으로 증대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WMU는 Economic Peace – 경제를 기반으로 한 평화 모델을 AI 시대의 실천 시스템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WMU 시니어평화봉사사절단 & 디지털 메세나 플랫폼

WMU는 2022년, WMU 세계시니어평화봉사사절단 발대식을 통해 초고령 시대의 실질적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니어는 더 이상 보호 대상이 아니, 경험과 지혜, 자원을 가진 새로운 리더십 세대라는 관점이다.

WMU는 다음을 추진 중이다.

- 실버케어·뉴로테크·DNA 기반 ‘WMUx(주)지노닥터’ 게놈 연구센터 개관

- 생계형이 아닌, 전문가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

- 시니어층의 디지털 역량 교육 및 재능기부 프로젝트

-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버 마이드 부스터’ 및 MBTI 매칭 플랫폼 론칭

- WMU MCN출범으로 실버 인플루언서 육성

또한, 2026년 1월, WMU는 글로벌 메세나 플랫폼이 론칭된다.

이는 단순 기부·봉사의 시대를 넘어 문화예술, ESG, 탄소중립, 저소득층 지원 등을 디지털 인플루언서와 연결하는 새로운 메세나 생태계이며 선한 영향력 실천은 경제적 가치로 축적된다. 그 가치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다.

■ 선언: “평화는 경제적 안정 위에서 완성된다”

WMU는 40년을 넘어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포했다.

“평화는 외침이 아니라 구조다. 경제는 평화를 지탱하는 기초이며, 모두가 참여할 때 지속 가능하다.”

AI·AGI 시대에 경제적 불평등은 평화를 위협한다. 따라서 WMU는 경제·교육·문화·예술·봉사·연대를 실천적 평화구조로 연결한다.

위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이번 한국대회는 40주년 글로벌 비즈를 향한 도약의 신호탄이었다.

청년의 열정과 시니어의 지혜, 기업의 참여와 국제 연대가 함께할 때 평화는 구조가 된다.

WMU는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서 평화와 봉사, 그리고 메세나의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